일상이야기

[일상] 자전거타고 창녕함안보 가는길~

richdaddy2024 2021. 10. 15. 11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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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운동삼아 창녕함안보 방향으로 갔다 왔습니다~^^

 

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는 하는데, 1시간 정도 타고나면 엉덩이가 아파서 오래는 못 타겠더라고요.

그래서 한번 타고 아프면 며칠 안 타고 그런 게 반복이 됩니다ㅠ.ㅠ

 

아무래도 자전거 바지(엉뽕)를 사야겠습니다!

 

요즘 동네에 있는 체육센터에서 운동을 하다가, 이번 주 백신 접종을 한 후 운동을 쉬었는데, 이제 안 아픈 것 같아서

오랜만에 자전거 좀 타야겠다 싶어서 자전거 바람을 넣고 출발했습니다.

 

창녕 부곡에서 창녕함안보 방향으로 다녀왔습니다. 창녕함안보까지는 거리가 꽤 있어서 시간이 안 되는 관계로...

적당히 가다가 턴해서 돌아왔습니다.ㅎㅎ

 

가는 길에 보니 길가에 핑크 뮬리도 새롭게 심어놓은 것도 있었습니다

핑크 뮬리가 멋지게 피어서 사진이 이쁘게 찍히는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, 이런곳에 핑크뮬리가 있다는 게 신기~ㅎㅎ

농사짓는 안쪽에 있는 자전거 길이거든요.

 

가는 길에 강이 하나 있는데, 날씨도 너무 좋고, 경치도 너무 좋아서 내려서 사진이 찍고 싶어서, 한번 찍었습니다.

제 사진 아니고, 풍경사진입니다.ㅎㅎ

날씨가 너~ 무 좋았습니다. 

 

이런 날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. 날이 덥기는 덥지만, 그래도 화창한~! 하늘 보면 구름이 뭉게뭉게 보이는... 그런 날~!

저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보다는 구름이 저렇게 있는 하늘이 훨~ 씬 좋습니다^^

이런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있는 게, 너무 좋더라고요.

등산을 좋아하는데,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... 산에 한번 가면 온라인으로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줄어드는 게 아까워서 1년 정도만 등산 포기하고, 온라인 업무를 해보자고 생각하고 등산을 안 가고 있거든요.

 

그런데, 이런 날씨를 보니 산에 가고 싶은 생각이 확 듭니다!

등산을 가면, 기본 4시간 이상은 내가 하려는 것을 못하기에... 시간이 좀 아깝더라고요....

보통 영남알프스를 자주 가는 편인데, 가는데 1시간, 오는데 1시간, 등산하는데 2~3시간! ㅠㅠ

너무 오래 걸립니다!

 

영남알프스에서 봤던 풍경이 있으니, 동네 뒷산은 가기가 싫은 느낌?! 동네 뒷산도 운동으로는 올라가면 좋은데, 영남알프스에 비해서는 볼게 많이 없어서... 안 내키네요ㅎㅎ

저는 올라가면서 경치 보이는 곳이 있으면 잠시 서서 경 치한 번 보고, 맑은 공기 마시고, 그렇고 힐링하면서 올라가거든요.

 

무튼 오랜만에 날씨가 좋은 날에 자전거를 타니 너무 좋네요. 엉덩이는 아프지만요

 

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네요.ㅎㅎ

 

가는데, 30분 오는데 30분 총 1시간 정도만 탔습니다. 그런데도 엉덩이가 아픈 이유....

와이프하테 허락받고 자전거 바지 사야겠습니다.

 

오늘은 그냥 일상 글 한번 써봤습니다!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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